푸드장에서 판매 중인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푸드장의 제품에 호기심이 생겨 푸드장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홈페이지에는 각종 메뉴들이 판매중이었는데 특히 꼬치들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캠핑을 할때도 그렇고 집에서도 꼬치를 자주 먹을 만큼
꼬치를 좋아했기때문에 고민 없이 주문했다.
특히 한동안 염통꼬치에 빠져있었던 터라 엄청 기대를 하며 주문했다.
배송은 빨리 왔고, 아이스팩에 포장된 상태라 제대로 잘 받아볼 수 있었다.
염통 꼬치와 닭모래집 꼬치를 주문했고,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있다.
상온에 해동을 하고 조리하면 되는데 녹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바로 조리를 시작했는데
일단 팬에서 녹이다가 에어프라이어가 생각나서
에어프라이어로 옮겨서 다시 해동을 했다.
확실히 에어프라이어에 해동하니까 금방 녹았다.
푸드장에서 꼬치를 주문하면 데리야끼 소스랑, 칠리소스를 함께 주는데
어느 후기글에서 조리할때 꼬치에 소스를 발라서 익히면 더 맛있다고 적은 걸 보고
다시 팬으로 꼬치를 옮겼다.
(팬 -> 에어프라이어 -> 팬의 반복)
꼬치에 소스를 발라주고 다시 앞뒤로 뒤집어주며 익혔다.
중간에 호기심으로 에어프라이어에도 익혀봤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팬으로 쭉 익혔다.
그리고 추가한 막창.
꼬치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혹시 이 글을 본 누군가가 있다면
에어프라이어 + 막창 = 이것은 진리
라고 꼭꼭꼭 강조하고 싶다.
막창이야말로 에어프라이어와 만날 경우 최고의 결과물을 만든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그 맛이다.
정말 강력 추천!!
푸드장의 꼬치맛은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염통, 모래집 부위가 냄새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부위인 것도 알고
그동안 즐겨먹었는데,
이번에 먹은 꼬치들은 그동안 먹은 것보다 냄새가 좀 심했다.
질기거나 그런 건 없었는데 냄새가 있어서 조금 남겼다...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어서 꼬치도 많이 기대했는데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후기를 보면 반응이 좋고, 구매도 많아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이 부분은 각자 고려를 하고 시키면 될듯 :)
푸드장 꼬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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