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펭수 던킨도넛 콜라보 리유저블 컵과 펭수 노트세트

gs25 펭수 머그컵 이벤트에 이은 또 다른 이벤트인

펭수와 던킨도넛 콜라보.

 

 

던킨, 펭수 리유저블 컵 펭수 도넛 펭수 노트세트

 

 

 

 

아마도 이벤트의 시작은

해피포인트 어플에서 펭수 리유저블 컵에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부터였다.

3월 30일 부터 31일 단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이틀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품절 품절 품절.. 오로지 품절 글자만 보고 끝이 났다.

 

30일 새벽에 풀리고 오전에 한 번 더 풀렸다는 후기는 읽었는데,   

주말도 아닌 평일 새벽에 풀렸는데도 품절 창만 보이길래 그냥 마음 편히 4월을 기다렸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로 두어번 들어갔으나 끝까지 품절 창만 봤다.

 

어차피 펭수 컵이 얼마나 남았느냐가 중요할뿐 50% 할인은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이땐 gs25 펭수 머그컵의 존재도 몰랐을 때라 더 리유저블 컵이 갖고 싶었다.

 

 

 

 

 

구매한 당일에 검색해보니 벌써 몇몇 매장엔 품절이라길래

가장 가까운 던킨 매장에 전화를 해 재고가 있음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리유저블 컵만 생각하고 갔는데 펭수 도넛이 있길래 홀린 듯 함께 구매했다.

도넛 하나당 각자 다른 펭수를 꽂아두었길래 종류별로 하나씩 갖고 싶어서 같은 도넛을 세 개를 샀다.

이 모습을 본 친구가 했던 말처럼 던킨은 마케팅의 천재가 분명하다.

펭수 덕분에 던킨에서 정말 오랜만에, 아마도 몇 년 만에 이것저것 담아보았다.

 

 

 

던킨 홈페이지 화면

 

 

한쪽에선 펭수 노트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해피 오더로 펭수노트세트를 15000원에 주문하면

펭수 노트 3종과 펭수 스티커 3종 그리고 펭수 도넛 각각 하나씩 총 두 개, 던킨 도넛 6개를 주는 행사였다.  

도넛 8개에 노트와 스티커라니 순간 혹했지만, 이미 집에 노트도 스티커도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다.

 

 

 

막 자르고 찍은 사진은 작게 작게

 

오로지 펭수가 있어서 구매한 도넛.

코코넛 버터크림 필드.

사진엔 정말 맛없게 보이지만... 예쁘게 자르는 거 그거 못하겠다.

아무튼 예상보다 맛있었다.

언젠가부터 던킨 도넛은 안의 크림이 너무 적어서 도넛이 그냥 밀가루 맛..이라 별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도넛을 구매한 이유인 펭수!

흥 폭발, 펭하, 엣헴 말고 펭러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매장에 없었다.

역시 펭수는 캐릭터보다 실사가 귀엽다.

좋은 구매였다..

 

 

 

 

 

해피포인트 어플에서 품절만 보여주던, 날 초조하게 만든 리유저블 컵.

내가 방문한 매장엔 두 종류 모두 재고가 넉넉한 상태라 두 잔을 주문하고 각각 다른 종류로 받아왔다.

비록 정가에 샀지만 몹시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특히 카카오페이로 10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줘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실사로 귀여움 가득 담아 만들어낸 펭수 콜라보 상품들 덕분에

오랜만에 던킨에서 도넛과 커피도 즐기고 펭수도 얻는 즐거운 소비를 했다.

 

*

 

언제나 그랬듯, 펭수와 던킨 콜라보 제품 후기 끝!

노트 세트와 리유저블 컵 모두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