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롯데카드로 정부 긴급 재난 지원금 신청하기

 

지금까지 각 지자체별로 재난 지원금을 주었고

이번엔 정부에서 모든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

재난 지원금을 받는 방법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상품권, 선불카드, 지역 카드(=부산시의 동백전)가 있고

사용처나 소비방식에 맞게 각자 골라서 신청하면 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보다는 신청 날짜가 빠른 '카드로 받기'를 선택할 것 같다.

카드를 사용하고 받는 소득공제 혜택도 한시적으로 현금과 동일하거나 비슷하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에

나도 상품권 대신 신용카드를 골랐다.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 신청이 다가올 수록 카드사마다 고객 유치 메시지를 발송했고

그만큼 어딜 선택해야 하나 고민도 잠깐 했었는데

기존의 카드 실적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기에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롯데카드로 선택했다.

 

 

 

롯데카드로 재난 지원금 신청하기

 

 

 

과정은 정말 간단하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지원금이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으면 사용하면 된다.

지원금이 사용 가능한 영업점이라면

따로 "지원금으로 결제하겠다."고 말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원금으로 결제된다.

 

 

 

지원금을 신청한 후에 취소하거나 기부 금액을 변경하는 것은 안 되고

세대원수에 오류가 있는 건 카드사가 아니라 주민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부처리가 되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라면 지원금을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된다.

지자체의 지원금과 국가 지원금을 같은 카드로 받았을 경우

지자체 지원금이 먼저 소멸되고 다음으로 국가 지원금이 소멸된다.

 

롯데카드라도 하이패스 카드, 가족 카드, 기프트 카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23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은 접수가 중단되니 이 점만 유의하면 된다.

신청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신청 시작.

 

 

 

 

먼저 본인확인이 진행되는데

인증 방법은 카드, 휴대폰, 공인인증서 총 세 가지다.

롯데카드사에 카드가 하나뿐이라면 카드로 쉽게 인증받아도 되고,

공인인증서나 휴대폰으로도 쉽게 인증이 가능하다.

부모님 대신 신청하기도 좋다.

 

인증을 끝내고 신청 버튼을 누르면 거의 다 끝난다.

기부 칸이 안 보여서 한참 찾았는데, 신청 버튼을 누르면 다음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다시 한번 세대주 이름과 세대원, 수령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다음에 기부 선택 버튼이 나온다.

 

 

 

 

 

첫날 신청이 끝나고 기부 관련된 기사가 나오길래

버튼이 어디 있나 신경 써서 보게 됐는데

다른 카드사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신청한 롯데카드는 헷갈릴 수 없게 잘 되어있었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기부 금액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기부가 끝난다.

 

 

 

 

 

최종 신청 버튼을 누르고 이 화면이 보인다면 신청 끝!

 

 

 

 

 

신청이 완료되면 문자로 알려준다.

2일 이내 들어온다고 해서 여유롭게 기다렸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포인트가 지급되어 있었다.

 

 

 

 

재난지원금이 들어오고 나서,

결제가 되지 않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해봤는데

자동으로 지원금 대신 카드로 결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날 일반 가게에서 결제했을 땐 자동으로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되었다.

지원금이 스스로 알아서(?) 잘 사용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미리 말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가게에선 재난 지원금이, 사용 불가능한 매장에선 카드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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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로 재난 지원금 신청하기 끝!